📸 이야기 기록실
식당과 농원의 특별한 순간들을 기록합니다

🎬 「노지귤 전정 2일차 – 햇빛을 남기는 작업」
🎬 「노지귤 전정 2일차 – 햇빛을 남기는 작업」 어제 다 못 끝낸 나무들이 오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 표선의 아침 공기는 아직 차갑습니다. 귤나무 잎 끝에 맺힌 이슬이 햇빛을 반사합니다. 전정은 단순히 가지를 자르는 일이 아닙니다. 빛을 남기는 작업입니다. 왜 전정을 하는가? 귤은 햇빛을 먹고 자랍니다. 하지만 가지가 너무 많으면 빛이 안쪽까지 들어가지 못합니다. 겉은 무성한데 속은 그늘이 됩니다. 그늘 속에서 자란 귤은 당도가 오르기 어렵고 병해도 쉽게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릅니다. 과감하게. 하지만 계산하며. 2일차의 감각 어제는 큰 가지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오늘은 세부 정리입니다. 교차된 가지, 안쪽으로 파고드는 가지, 힘없이 위로만 뻗은 도장지. 가위가 “탁” 소리를 냅니다. 한 번 자를 때마다 나무의 형태가 조금씩 바뀝니다. 전정은 기술이지만 감각이기도 합니다. 이 나무가 올해 얼마나 열매를 달 수 있을지 머릿속으로 계산합니다. 욕심을 줄이고 균형을 남깁니다. 나무를 읽는 시간 작년에 귤이 열렸던 가지는 과대지라 제거가 필수입니다. 노지귤은 하우스와 다릅니다. 비를 맞고, 바람을 맞고, 겨울 한파를 그대로 견딥니다. 그래서 더 단단하지만 그만큼 더 세심해야 합니다. 가지 하나를 자를 때도 내년을 생각합니다. 올해 수확만이 목표라면 더 많이 남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올해만 농사짓는 게 아닙니다. 내년, 그 다음 해까지 이어질 나무의 체력을 남겨야 합니다. 허전해 보이는 순간이 나무도 시원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전정이 끝난 나무는 처음 보면 허전해 보입니다. “이렇게 많이 잘라도 되나?” 하지만 며칠 지나면 빛이 골고루 들어가는 게 보입니다. 바람이 통하고, 습기가 덜 차고, 병이 줄어듭니다. 전정은 당도를 준비하는 첫 단계입니다. 2일차가 되니 손목이 묵직해집니다. 가위질이 반복되면 어깨가 먼저 압니다. 그래도 멈추지 않는 이유는 올해 귤 한 상자를 떠올리기 때문입니다. 고객이 상자를 열고 “달다”라고 말하는 그 순간. 그 한마디가 지금 이 가위질과 이어져 있습니다. 해가 기울 무렵, 전정한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아침과는 다른 풍경입니다. 잎 사이로 빛이 들어오고, 그늘이 줄었습니다. 아직 갈 길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2일차도 한 줄을 정리했습니다. 노지귤 농사는 빠른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오늘 자른 가지는 몇 달 뒤 열매로 답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조용히 가위를 듭니다. 전정은 잘라내는 작업이 아니라 남기는 작업입니다. 햇빛을 남기고, 바람을 남기고, 나무의 힘을 남깁니다. 제주 표선의 노지귤. 그 당도는 이 조용한 가위 소리에서 시작됩니다.

🎬 「바람이, 다시 걷기 시작한 아이」
🎬 「바람이, 다시 걷기 시작한 아이」 처음 마주한 날에는 엄마가 5마리 새끼를 낳고 한달만에 세상을 떠났고 그후 분양을 가고 두마리는 남아서크고있었다 그러다 시간이흘러 찾은 그곳에서 바람은 아직 만 1년도 되지 않은 리트리버였습니다. 하지만 몸집은 이미 어른만 했습니다. 두 발로 일어서면 1미터가 훌쩍 넘는 덩치, 검은 털에 눈가에는 누런 빛이 감도는, 한눈에 봐도 건강해야 할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바람의 눈빛은 건강하지 않았습니다. 두 마리, 암수 한 쌍 사이에서 매일같이 물리고, 뜯기고, 쫓기던 시간. 힘이 약해서가 아니라 그저 밀려난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그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쓰러진 뒷다리는 힘을 쓰지도 걷지도 못했습니다. 바람이는 뒷다리를 제대로 딛지 못했습니다. 가신경을 물린 듯, 한쪽 다리가 힘없이 끌렸습니다. 큰 몸집이었지만 걸음은 위태로웠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 동물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검사, 진단, 약 처방. 의사는 말했습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말보다 더 필요한 건 환경이었습니다. 싸움이 없는 공간.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자리. 안전한 하루. 그래서 바람은 우리 집 과수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과수원이예요 처음 과수원에 도착했을 때 바람은 조심스러웠습니다. 넓은 공간. 낯선 냄새. 하지만 싸우는 소리는 없었습니다. 귤나무 사이를 천천히 걸어보던 아이. 땅을 딛는 발이 아직은 어색했지만, 눈빛은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약을 먹고, 쉬고, 다시 걷고. 처음에는 몇 걸음, 그 다음은 조금 더. 그리고 어느 날, 바람이는 스스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바람이는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몸은 회복했고, 마음은 더 빨리 회복했습니다. 이제는 과수원을 제일 먼저 달려 나가고, 귤 상자 옆에서 졸다가도 이름을 부르면 꼬리를 크게 흔듭니다. 검은 털이 햇빛을 받으면 반짝이고, 눈가의 누런 빛은 어느새 부드러운 표정이 되었습니다. 한때는 매일 물리고, 도망 다니던 아이가 지금은 가장 먼저 달려와 인사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바람이라는 이름 왜 이름이 바람이 일까요. 처음엔 그냥 어울리는 이름이었습니다. 크고, 빠르고, 힘 있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의미가 생겼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 잡을 수 없지만 느껴지는 것. 어둠을 지나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힘. 바람은 그렇게 다시 살아났습니다. 과수원에서 뛰는 모습지금 바람은 활기가 넘칩니다. 넓은 과수원을 마음껏 뛰고, 햇살 아래에서 뒹굴고, 사람 곁에 와 조용히 앉습니다. 그 덩치는 여전히 큽니다. 일어서면 1미터가 넘는 몸. 하지만 이제는 위협이 아니라 든든함입니다. 한때는 땅을 딛지 못하던 뒷다리로 지금은 가장 먼저 달려옵니다. 그 모습이 우리에겐 기적처럼 느껴집니다. 바람은 구조된 강아지가 아닙니다. 바람은 다시 선택받은 가족입니다. 다쳤지만, 버려지지 않았고, 아팠지만,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과수원 어딘가에서 뛰고 있을 바람. 검은 털이 바람에 흩날리고, 눈가의 노란 빛이 햇살을 담고 있을 겁니다. 한 번의 선택이 한 생명을 바꿉니다. 그리고 그 생명은 우리의 하루를 바꿉니다. 바람은 오늘도 자신의 이름처럼 자유롭게 달리고 있습니다.

🎬 「제주 노지귤, 밭에서 고객의 식탁까지」
🎬 「제주 노지귤, 밭에서 고객의 식탁까지」 제주 바람 속에서 제주 표선의 아침에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귤나무 사이를 지나갑니다. 노지귤은 비닐하우스가 아닌, 제주의 햇살과 바람, 비를 그대로 맞으며 자랍니다. 자연이 키우고, 사람이 정성으로 마무리하는 과일. 그게 바로 제주 노지귤입니다. 1년의 시작은 관리의 시간이에요 귤은 하루아침에 달리지 않습니다. 봄에는 가지를 다듬습니다. 햇빛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전정하고, 여름에는 풀을 관리하며 나무의 숨을 틔워줍니다. 필요한 만큼만 영양을 주고, 과한 욕심은 부리지 않습니다. 노지귤의 당도는 화학이 아니라 시간과 햇살이 만들어냅니다. 11월이 오면 수확 준비에 바빠지고 가을이 깊어지면, 귤빛이 점점 짙어집니다. 우리는 기계 대신 손으로 가위를 잡고 하나씩 따냅니다. 껍질의 탄력, 무게감, 색을 직접 보고 확인합니다. 상처가 난 귤은 과감히 제외하고, 상품으로 보낼 수 있는 귤만 선별합니다. 고객이 상자를 열었을 때 “와, 잘 골랐다”라는 말이 나오도록. 선별과 포장은 고객님으로의 마지막 점검입니다 수확이 끝이 아닙니다. 크기와 상태를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너무 작지도, 너무 과숙되지도 않은 귤만 모읍니다. 포장 전에는 표면을 한 번 더 점검합니다. 상자 안에서 부딪히지 않도록 정렬하고, 충격을 줄이기 위해 완충 처리도 합니다. 상자 겉면에는 정희네 농원의 이름을 담습니다. 이건 단순한 택배가 아니라, 우리 농원의 얼굴이기 때문입니다. 출고가 시작되면 고객님과의 약속의 시작 택배 차량이 도착하면 상자는 제주를 떠날 준비를 합니다. 주문 확인, 주소 재확인, 송장 출력까지 한 번 더 체크합니다. 작은 실수가 고객의 기다림을 길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자는 이제 바다를 건너 고객님의 도시로 향합니다. 배송 중인 귤의 여행이 시작이 됩니다. 제주의 흙냄새를 담은 상자는 물류센터를 거쳐 고객님의 동네로 이동합니다. 하루, 이틀. 고객은 배송조회 화면을 확인하며 귤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마침내 “배송 완료.” 고객님의 집 앞에서 귤상자를 가지고 집안에서 상자가 열리는 순간, 제주의 햇살이 함께 열립니다. 귤을 하나 집어 껍질을 벗기면 퍼지는 향기. 한 조각을 입에 넣는 순간 “달다.” 그 한마디를 위해 우리는 1년을 준비합니다. 노지귤 생산은 단순히 과일을 파는 일이 아닙니다. 자연을 믿고, 시간을 견디고, 약속을 지키는 일입니다. 제주 표선의 바람을 담은 귤 한 상자. 밭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고객님의 식탁 위에서 완성됩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 다음 상자를 준비합니다. 정희네 농원 쿨팡 & 정희네손칼국수

🎬 「밍밍이, 우리 가족의 17년」
🎬 「밍밍이, 우리 가족의 17년」 정희, 나희, 민엽… 그리고 17년을 함께한 밍밍이. 이건 단순한 반려견 이야기가 아니라, 한 가족의 시간 그 자체죠. 17년. 숫자로는 짧아 보이지만, 한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고, 어른이 되기까지의 시간. 그 시간의 중심에 늘 함께 있었던 존재가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의 막내, 그리고 가장 먼저 우리 곁에 와준 아이. 밍밍이. 처음 만난 날은 정희가 아직 어렸고, 나희는 손을 내밀면 강아지가 더 커 보일 만큼 작았고, 민엽은 마치 동생을 얻은 것처럼 들떠 있던 날. 작고 누런 털, 낯선 집을 두리번거리던 눈빛. 그날 우리는 강아지를 데려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한 가족을 맞이한 날이었습니다. 밤마다 낑낑대던 소리, 처음 배변 훈련에 실패하고 모두가 웃었던 기억, 이름을 부르면 고개를 갸웃하던 그 표정. “밍밍아~” 그 이름이 집 안 공기를 바꿔놓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 밍밍이 정희의 숙제를 지켜보던 밍밍이. 나희가 울면 제일 먼저 달려가던 아이. 민엽이 학교에서 속상한 일이 있던 날, 말없이 옆에 누워주던 작은 몸. 아이들은 커 갔고, 밍밍이는 늘 같은 자리에서 기다렸습니다. 학교 다녀오면 제일 먼저 들리는 발소리. “다녀왔어!” 그 한마디에 꼬리를 흔들며 달려오던 밍밍이. 시험이 끝난 날도, 싸우고 돌아온 날도, 기쁜 날도, 속상한 날도. 말은 하지 못했지만 늘 이해하고 있다는 듯 눈으로 먼저 말을 건네던 아이. 제주 바람과 함께한 시간들은 지금도 생각나는데 밍밍이가 제주 바람을 처음 맡던 날, 코를 벌름거리며 세상을 탐험하던 모습. 노지귤 밭 사이를 뛰어다니던 밍밍이, 감귤 상자 옆에서 졸던 오후, 식당 문 앞에서 손님을 먼저 반겨주던 작은 사장님. 정희네손칼국수 앞에서 제일 먼저 사람을 반겨주던 아이가 바로 밍밍이였습니다. “어서 오세요” 대신 꼬리 흔들며 인사하던 그 모습. 그게 우리 가게의 또 다른 얼굴이었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느 순간부터 계단을 천천히 오르기 시작했고, 예전처럼 멀리 뛰지 못했고, 귀도 조금씩 둔해졌습니다. 그래도 이상하게, 눈빛만은 그대로였습니다. 정희를 바라보던 그 눈, 나희를 기다리던 그 눈, 민엽을 쫓아다니던 그 눈. 시간은 흘렀지만 사랑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깊어졌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서서히 다가오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었지만 마지막 날, 우리는 알고 있었습니다.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작아진 숨소리, 힘없이 기대던 몸. 하지만 마지막까지 밍밍이는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괜찮아.” “고마워.” “사랑해.” 그리고 마지막이라고 끝없이 소리지르며 하고싶은말이 있는듯 슬프게 정희 나희 민엽을 부르는것 같았고 눈에는 이슬같은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그 말을 눈으로 전하듯. 그리고 조용히, 아주 조용히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지만 집 안 어딘가에는 아직 밍밍이가 있습니다. 현관문을 열면 어디선가 달려올 것 같고, 귤밭을 걸으면 뒤에서 발소리가 들릴 것 같고, 가족이 웃고 있으면 꼬리를 흔들며 함께 웃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17년은 강아지의 시간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시간이었습니다. 정희의 성장, 나희의 눈물, 민엽의 청춘. 그 모든 장면 속에 밍밍이는 함께 있었습니다. 밍밍아. 우리를 가족으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아이들의 가장 오래된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17년 동안 한 번도 사랑을 아끼지 않아줘서 고마워. 우리는 아직도 네 이름을 부르면 웃게 돼. 그리고 믿어. 하늘 어디에선가 여전히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거라는 걸. 우리 가족의 첫째 막내, 영원한 우리 아이. 밍밍이. 사랑해.

🍜제주 표선에서 한 그릇의 정직함을 담아내고 있는 정희네손칼국수
안녕하세요. 🍜제주 표선에서 한 그릇의 정직함을 담아내고 있는 정희네손칼국수입니다. 저희는 화려한 메뉴판보다, 한 그릇의 깊이로 기억되는 식당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매일 직접 반죽하고, 직접 삶고, 직접 끓입니다. 먼저, 저희의 기본이자 자부심인 손칼국수입니다.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면발은 당일 반죽을 원칙으로 합니다. 밀가루 반죽을 충분히 숙성시킨 뒤, 손으로 밀고 칼로 썰어 일정한 두께로 맞춥니다. 국물은 멸치와 다시마, 채소를 오랜 시간 우려내 깊고 담백한 맛을 냅니다. 첫 숟가락은 깔끔하게, 끝 숟가락은 진하게 남는 국물. 기본이 가장 어렵다는 걸 알기에 가장 많은 정성을 들였습니다. 닭칼국수는 깊은 육향이 특징입니다. 통닭을 푹 삶아 우러난 육수는 맑지만 힘이 있습니다. 과한 기름기를 걷어내고, 닭의 감칠맛만 남겨 면과 조화를 이루게 했습니다. 부드럽게 찢은 닭고기와 쫄깃한 면발이 만나면, 든든함과 편안함이 동시에 전해집니다. 추운 날에도, 기운이 떨어질 때도 찾게 되는 메뉴입니다. 해물손칼국수는 제주 바다의 향을 담았습니다. 싱싱한 해물에서 우러난 시원한 국물은 인위적인 맛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감칠맛입니다. 조개와 해물이 어우러져 깊은 바다 향을 전하고, 면은 그 국물을 머금어 한층 더 풍부해집니다.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보양 메뉴도 준비했습니다. 한방약반계탕, 그리고 한방약삼계탕입니다. 몸에 좋은 약재와 함께 푹 고아낸 국물은 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속까지 따뜻해지는 깊은 맛, 부드럽게 풀어지는 닭고기,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한방 향이 어우러집니다. 기력 회복이 필요한 날, 부모님과 함께 오시는 날 특히 많이 찾으십니다. 음식은 결국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믿습니다. 전과 구이 메뉴도 정성스럽게 준비합니다. 감자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감자의 고소함을 살리기 위해 불필요한 재료를 줄이고, 본연의 맛을 살렸습니다. 따끈할 때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한 식감과 담백함이 입 안 가득 퍼집니다. 닭훈제는 은은한 훈연 향이 살아 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며, 칼국수와 함께 드셔도 좋고 단품으로 즐기셔도 만족스러운 메뉴입니다. 그리고 깊은 손맛이 필요한 추어탕. 진하게 우려낸 국물과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합니다. 오랜 시간 끓여낸 만큼 깊이가 다릅니다. 속을 편안하게 채워주는 메뉴입니다. 정희네손칼국수는 빠른 음식이 아닙니다. 하지만 정직한 음식입니다. 제주에서 직접 끓이고, 직접 썰고, 직접 준비합니다. 한 끼를 때우는 식사가 아니라, 한 끼를 기억에 남기는 식당이 되고 싶습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대신 따뜻하게 오래 기억되는 맛. 제주 표선에 오시면, 정희네손칼국수에서 한 그릇 드시고 가세요. 여러분의 오늘 하루가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저희는 오늘도 정성으로 끓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주 햇살을 담은 정희네 농원 노지귤
🍊 제주 햇살을 담은 정희네 농원 노지귤 제주의 바람과 햇살, 그리고 정직한 손길이 만들어낸 정희네 농원의 노지귤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과일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한 해 동안 정성을 들여 키운 ‘제주의 계절’을 보내드립니다. 정희네 농원은 2,000평 규모의 노지 과수원에서 직접 재배한 감귤만을 선별하여 출하합니다. 비닐하우스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자란 노지귤은 바람을 맞고, 비를 견디며, 충분한 햇빛을 받으며 천천히 익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껍질은 단단해지고, 과육은 더욱 치밀해지며, 당도는 깊어집니다. 🌞 자연이 키운 당도 노지귤의 가장 큰 매력은 인위적인 조절이 아닌 자연 속에서 완성되는 맛입니다. 겨울로 접어들수록 일교차가 커지면서 당이 응축되고, 산미와 단맛의 균형이 살아납니다. 정희네 농원은 수확 전 직접 당도 측정을 통해 일정 기준 이상만 선별하여 출하합니다. 달기만 한 귤이 아니라, 산뜻함이 함께 어우러진 ‘제주 귤 본연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한 해 농사의 시작, 전지부터 다릅니다 좋은 귤은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겨울철 전지 작업으로 수형을 바로잡고, 햇빛이 나무 안쪽까지 들어가도록 가지를 정리합니다. 통풍을 확보해 병해를 줄이고, 과실 하나하나에 빛이 닿도록 관리합니다. 이러한 기본 관리가 귤의 착색과 당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또한 과도한 착과를 방지해 나무의 수세를 유지하고, 귤 한 알 한 알에 영양이 충분히 전달되도록 균형을 맞춥니다. 그래서 정희네 농원의 귤은 모양보다 맛으로 기억됩니다. 🚜 직접 재배, 직접 선별 수확은 가장 신중한 과정입니다. 과피 상태, 색감, 크기, 탄력 등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손으로 직접 따고 선별합니다. 귤은 떨어뜨리지 않고, 상처를 최소화해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선별 후에는 바로 포장하여 산지 직송으로 보내드립니다.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신선도가 다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귤을 찾는 분 아이 간식으로 안심하고 먹일 과일을 찾는 가정 겨울철 면역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철 과일을 원하는 분 제주 현지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과일을 경험하고 싶은 분 🌳 농부의 약속 우리는 많은 양보다, 꾸준히 신뢰받는 농가가 되고 싶습니다. 과장된 표현 대신, 정직한 재배와 관리로 맛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해마다 계절은 달라도, 정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정희네 농원의 노지귤은 단순한 과일이 아니라, 한 해 농사의 기록입니다. 제주에서 자란 자연의 맛을 여러분의 식탁까지 그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노지귤 과수원 1일차 전정작업
🎬 노지귤 과수원 전지작업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노지귤 과수원의 전지작업 현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지는 단순히 가지를 자르는 작업이 아닙니다. 한 해 농사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관리 작업입니다. 나무의 수형을 잡고, 햇빛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통풍을 확보하고, 다음 해 착과를 준비하는 과정이 바로 전지입니다. 지금 보시는 이 나무는 작년 수확을 마친 후 겨울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전지를 하는 이유는 수세를 조절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안쪽으로 파고드는 가지, 교차된 가지, 아래로 처진 약한 가지부터 제거합니다. 이렇게 중심을 열어주면 햇빛 투과율이 올라가고 병해충 발생도 줄어듭니다. 노지귤은 특히 수관 내부가 복잡해지기 쉽습니다. 방치하면 착색이 고르지 않고, 당도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이 보이는 나무’를 기준으로 전지를 합니다. 나무 안쪽이 훤히 보일 정도로 정리하되, 너무 과도하게 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전지는 수세를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결과모지 관리입니다. 작년에 열매를 달았던 가지 중에서 충실했던 부분은 남기고, 힘이 약했던 부분은 과감히 정리합니다. 이렇게 해야 새순이 건강하게 나오고, 꽃눈 형성도 안정됩니다. 전지 작업은 체력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하루 종일 전지가위를 잡고 있으면 손목과 어깨가 뻐근합니다. 하지만 이 작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을 수확량과 당도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한 그루 한 그루 상태를 보면서 나무와 대화하듯 작업합니다. 특히 2,000평 규모의 노지 과원은 균일한 관리가 핵심입니다. 나무마다 수세가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자르기보다, 나무의 힘을 읽어야 합니다. 수세가 강한 나무는 조금 더 정리하고, 약한 나무는 최소한으로 손봅니다. 전지는 단순 노동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햇빛, 통풍, 수세, 착과 균형을 계산하는 작업입니다. 지금의 선택이 6개월 뒤 귤 색과 당도로 돌아옵니다. 올해도 정성껏 전지해서, 당도 높은 제주 노지귤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전지 후 관리 방법과 봄철 새순 관리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