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기록실
식당과 농원의 특별한 순간들을 기록합니다
농원 시찰
안녕하세요. 정희네농원입니다. 오늘 농원의 모습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손이 간 자리마다 변화가 보이고 계절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하루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먼저 포포나무부터 보면, 이전보다 훨씬 더 정돈되고 안정된 모습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가지를 바로잡고, 불필요하게 겹치거나 안쪽으로 파고드는 부분들을 정리해주면서 나무 전체의 균형이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조금 산만하게 퍼져 보이던 수형이 이제는 중심이 잡히고, 햇빛이 안쪽까지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는 형태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보기 좋게 만드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새순이 나고 열매가 달리는 과정에서도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무는 사람 손이 닿은 만큼 정직하게 반응하는데, 오늘 포포나무가 바로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을 본 뒤 한층 더 건강해 보이고,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하게 만드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오디나무를 보면 또 다른 계절의 신호가 느껴집니다. 가지 사이사이로 열매가 맺히기 시작한 모습은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큰 즐거움입니다. 아직 완전히 익기 전이지만, 하나둘 달려 있는 오디를 보고 있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열매가 커지고 색이 변해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작은 열매들이 붙어 있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자연이 얼마나 부지런히 제 할 일을 해내는지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오디는 보기에는 작아 보여도 생명력이 강하고 변화도 빠른 작물이라서, 지금 이 시기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이후 상태가 많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무 상태를 꼼꼼히 보며 가지의 흐름과 열매 맺힘을 함께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관리하다 보면 농원 전체가 단순히 땅과 나무의 공간이 아니라, 계절과 시간, 그리고 정성이 함께 쌓이는 현장이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듭니다. 사과나무 쪽으로 가보면 분위기가 또 달라집니다. 지금 사과나무에는 꽃이 피어 농원에 한층 더 밝고 화사한 느낌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사과꽃은 화려하게 요란한 느낌보다는, 은은하면서도 생기 있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서 가까이서 볼수록 참 매력적입니다. 가지마다 피어난 꽃들을 보고 있으면, 이제 정말 봄이 깊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납니다. 꽃이 핀다는 것은 단순히 예쁘다는 의미를 넘어, 앞으로 열매로 이어질 수 있는 시작점이 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합니다. 그래서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나무마다 꽃의 양과 상태를 살피면서 올해 결실의 가능성을 조용히 그려보게 됩니다. 이 시기의 사과나무는 농원의 희망 같은 존재입니다. 꽃이 핀 풍경만으로도 농원이 살아 있다는 느낌을 주고, 그 안에서 또 다음 계절의 열매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 든든하게 다가옵니다. 오늘 농원의 모습은 이렇게 서로 다른 나무들이 각자의 속도로 계절을 지나가고 있는 장면들로 가득합니다. 포포나무는 사람 손길을 통해 더 반듯하고 건강한 방향으로 정리되어 가고 있고, 오디나무는 작은 열매를 맺으며 본격적인 성장의 출발을 알리고 있으며, 사과나무는 꽃을 피워 올해의 결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같은 농원 안에서도 나무마다 보여주는 표정이 다르고, 해야 할 관리도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모두가 좋은 열매와 건강한 생장을 향해 가고 있다는 점에서는 같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농사는 단순한 노동만이 아니라, 기다림과 관찰, 그리고 꾸준함이 모여 만들어지는 일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오늘도 정희네농원은 한 그루 한 그루의 변화를 놓치지 않고 살펴보며 계절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포포나무의 정돈된 모습, 오디 열매가 맺히는 기쁨, 그리고 사과나무에 활짝 핀 꽃의 생동감까지, 이 모든 장면이 모여 지금 농원의 가장 아름다운 하루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나무들이 또 어떤 모습으로 자라나고 변해갈지 기대하며, 오늘도 정성껏 농원을 가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과나무, 신비복숭아 나무 전지작업 포포나무 꽃수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농원에서 하루 동안 진행한 작업 내용을 기록해보겠습니다. 오늘 작업의 중심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사과나무 전지작업, 두 번째는 신비복숭아 전지작업, 세 번째는 포포나무 꽃 수정 작업입니다. 봄철 농사는 지금 시기에 얼마나 차분하게 손을 봐주느냐에 따라 올해 나무의 세력과 열매 상태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피면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사과나무부터 봤습니다. 어린 사과나무들은 지금 새순이 올라오고 꽃도 피기 시작하는 시기인데, 이때 가지 방향을 잘 잡아주지 않으면 나중에 수형이 무너지고 햇빛 받는 구조도 나빠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안으로 엉키는 가지, 위로만 강하게 치솟는 도장지, 서로 겹쳐서 바람길을 막는 가지들을 우선 정리했습니다. 중심축은 살리고, 곁가지는 너무 복잡하지 않게 간격을 맞춰주면서 앞으로 열매 달릴 공간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미 꽃이 피기 시작한 나무는 가지 끝 세력을 너무 강하게 남기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나무 전체가 골고루 빛을 받을 수 있게 열어주는 방식으로 전지를 했습니다. 어린나무는 한 해 한 해 모양을 잘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단순히 자르는 작업이 아니라 앞으로 2~3년 뒤 모습까지 생각하면서 유인과 정리를 같이 해줬습니다. 다음은 신비복숭아입니다. 신비복숭아는 수형이 금방 복잡해지고 가지가 얽히기 쉬워서, 전지를 할 때 과감하면서도 균형 있게 손을 봐줘야 합니다. 오늘은 안쪽으로 파고드는 가지, 너무 아래로 처진 가지, 이미 힘이 약해진 묵은 결과지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복숭아는 햇빛이 안쪽까지 잘 들어가야 색도 좋고 당도도 올라가기 때문에, 바깥만 무성하고 안쪽이 비는 구조가 아니라 전체가 고르게 열리는 느낌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주지와 측지의 흐름을 보면서, 열매를 받을 수 있는 건강한 결과모지는 남기고, 세력만 뺏는 가지는 과감히 제거했습니다. 신비복숭아는 특히 열매 달리는 위치와 가지 굵기를 잘 봐야 하기 때문에, 오늘 작업은 단순 정리가 아니라 올해 착과 품질을 위한 준비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가장 손이 많이 가면서도 중요한 작업 중 하나가 포포나무 꽃 수정입니다. 포포나무는 자연 상태에서도 수정이 되지만, 착과를 안정적으로 높이려면 사람이 손으로 수정해주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꽃 상태를 보면서 수술과 암술의 시기를 구분하고, 꽃가루가 적당한 상태인 꽃에서 채취해서 받아들일 준비가 된 꽃에 옮겨주는 방식으로 작업했습니다. 포포나무 꽃은 겉으로 보기엔 조용하지만 수정 시기를 놓치면 결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타이밍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도 하나하나 꽃 상태를 확인하면서 가능한 꽃은 직접 수정해줬고, 올해 착과율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기 위해 정성을 들였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사과나무의 수형을 다듬고, 신비복숭아의 결과지를 정리하고, 포포나무 꽃 수정까지 이어지는 작업을 했습니다. 농사일은 겉으로 보기엔 단순해 보여도, 결국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의 상태를 읽고 시기에 맞춰 손을 대주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손봐준 가지 하나, 오늘 옮겨준 꽃가루 하나가 나중에 열매의 크기와 품질로 돌아온다고 생각하면서 작업했습니다. 앞으로도 농원 작업 계속 기록하면서 현장 모습 그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수 전지작업 및 비료살포 작업
과수 전지작업 및 비료살포 작업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포나무, 문루즈 사과나무, 서양배나무, 왕자두나무, 신비복숭아나무를 중심으로 전지작업과 비료살포 작업을 진행하는 하루를 소개해보겠습니다. 과수농사는 나무를 심어놓는 것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해마다 나무의 힘을 읽고 그해의 방향을 잡아주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전지와 비료작업은 한 해 농사의 기본을 만드는 핵심 작업입니다. 오늘 작업도 단순히 가지를 자르고 비료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나무의 수세를 조절하고 결실을 준비시키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먼저 포포나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포포나무는 아직 대중적인 과수는 아니지만, 열매의 향과 식감이 독특해서 점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포포나무 전지에서는 가장 먼저 안쪽으로 엉키는 가지, 서로 교차하는 가지, 너무 약하거나 불필요하게 아래로 처지는 가지를 정리해줍니다. 포포는 너무 강하게 자르면 오히려 수세가 불안정해질 수 있어서, 전체 수형을 보면서 햇빛이 안까지 들어가도록 조심스럽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무 중심은 너무 막히지 않게, 바람이 통하고 새순이 건강하게 나올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느낌으로 전지를 합니다. 다음은 문루즈 사과나무입니다. 사과나무는 전지할 때 결과지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열매를 달 가지를 남기고, 지나치게 웃자란 도장지나 안쪽으로 파고드는 가지를 정리해줘야 합니다. 문루즈는 색과 상품성이 중요한 품종이기 때문에 햇빛을 골고루 받는 수형을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너무 복잡하면 착색이 떨어지고 병해 관리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가지 하나를 자를 때도 ‘이 자리에 햇빛이 드는가, 열매가 달렸을 때 공간이 확보되는가’를 보면서 잘라줘야 합니다. 사과는 욕심내서 많이 남기기보다, 나무가 감당할 수 있게 균형 있게 만드는 것이 결국 품질 좋은 열매로 이어집니다. 서양배나무는 사과와 비슷하면서도 또 다릅니다. 서양배는 가지의 각도와 세력 조절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너무 위로 치솟는 가지는 세력이 강해 열매보다 나무만 커지기 쉽기 때문에, 불필요한 강한 가지는 정리하고 결과지 형성이 잘 되는 안정된 가지를 남겨줍니다. 중심부가 너무 빽빽하지 않게 만들고, 햇빛이 안까지 고르게 들어가도록 열어주는 느낌으로 작업합니다. 서양배는 전지를 너무 약하게 하면 안이 혼잡해지고, 너무 세게 하면 도장지만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늘 균형이 중요합니다. 왕자두나무는 결실이 잘 되는 대신 수관이 쉽게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쪽으로 엉키는 가지, 겹치는 가지, 세력이 약한 가지를 먼저 정리해줍니다. 자두는 꽃과 열매가 달릴 자리를 생각하면서 가지를 남겨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자르는 것이 아니라, 햇빛과 통풍, 그리고 착과 후 열매 사이 간격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비 오고 습한 시기에 병해가 오지 않도록 미리 수관을 정리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무가 답답하지 않게 숨 쉬게 해주는 것이 전지의 큰 목적입니다. 신비복숭아나무는 복숭아 특성상 1년생 가지 활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올해 열매를 맺을 가지와 내년 수형을 이어갈 가지를 함께 생각하면서 전지를 합니다. 복숭아는 결실지 관리가 성패를 좌우하므로 너무 약한 가지, 너무 강한 도장지, 안쪽을 혼잡하게 하는 가지를 정리해주고,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는 가지를 골라 남깁니다. 복숭아는 열매 품질을 생각하면 과감함도 필요합니다. 가지 수를 너무 많이 남기면 열매 크기와 당도 모두 불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나무 상태를 보며 적절하게 비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지작업이 끝나면 다음은 비료살포 작업입니다. 비료는 많이 준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나무 상태와 토양 상태를 보고 적절히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작업에서는 각 나무의 수세와 수령, 지난해 생육상태를 보면서 기본 비료를 나눠 살포합니다. 어린나무는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이 중요하므로 과하지 않게, 결실기 나무는 꽃과 열매를 준비할 수 있도록 균형 있게 관리합니다. 비료를 줄 때는 줄기 바로 옆에 몰아서 주지 않고, 뿌리가 넓게 퍼져 있는 바깥쪽을 중심으로
농원 15일차~23일차 글리고 2일간 파쇄작업과 복합비료10포살포
[농원15일차~ 23일차 ] 안녕하세요. 정희네농원입니다. 오늘은 전정작업 23일차입니다. 길게 이어오던 전정이 이제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처음 가위 들고 나무 앞에 섰을 때는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했던 날도 있었고, 하루 종일 작업해도 티가 잘 안 나는 것 같아 답답했던 날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하루 가지를 정리하고, 햇빛이 들어갈 길을 만들고, 나무의 숨통을 틔워주다 보니 이제 농원 전체가 조금씩 달라진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전정은 단순히 가지를 자르는 일이 아니라, 나무의 올해를 설계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가지를 남기고 어떤 가지를 덜어낼지 결정하는 순간마다 수확기 모습까지 함께 떠올리게 됩니다. 겹치는 가지, 안쪽으로 파고드는 가지, 약한 가지들을 정리하면서 나무가 바람을 잘 통하게 하고 햇빛을 고르게 받을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춰왔습니다. 힘은 들지만, 이 시간이 결국 좋은 열매로 돌아온다고 믿고 꾸준히 해왔습니다. 오늘 23일차는 마지막 마무리답게 조금 더 꼼꼼하게 보고 있습니다. 대충 끝내는 것이 아니라, 놓친 가지가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나무마다 수형이 무너지지 않았는지 살펴보면서 마감하고 있습니다. 한 줄 한 줄 지나오며 잘린 가지들을 보니 지난 시간의 흔적이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그만큼 나무는 가벼워졌고, 농원도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정이 끝났다고 일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제부터가 정리의 시작입니다. 앞으로 2일 동안은 파쇄작업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잘라낸 가지들을 그대로 두면 작업 동선도 불편하고 병해충 관리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깨끗하게 모아서 잘게 파쇄해줄 계획입니다. 파쇄작업은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농원을 다시 정돈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쌓여 있는 가지를 잘 처리해야 밭이 깔끔해지고, 다음 작업으로도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내일부터 진행할 파쇄작업은 체력도 많이 필요하고, 안전도 특히 중요합니다. 가지를 한곳으로 모으고, 굵은 것과 가는 것을 정리해가며 기계에 무리 없이 넣어야 합니다. 급하게 하면 손도 다칠 수 있고 작업 효율도 떨어지기 때문에, 천천히 정확하게 해나갈 생각입니다. 파쇄를 마치고 나면 밭이 훨씬 정리된 느낌이 들 것이고, 농원 전체 분위기도 한결 밝아질 겁니다. 23일 동안 이어온 전정작업은 분명 쉬운 과정이 아니었습니다. 몸은 힘들어도 나무를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한 단계씩 해내다 보면 결국 좋은 결실로 이어질 거라 믿습니다. 오늘은 전정의 끝을 잘 마무리하고, 내일부터는 파쇄로 농원을 깨끗하게 정리하면서 다음 관리 단계까지 차분히 이어가겠습니다. 지금 농사는 눈에 바로 보이는 결과보다, 보이지 않는 준비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그 준비가 쌓일수록 나무는 정직하게 답을 보여줍니다. 오늘도 한 걸음 나아갔고, 내일도 또 한 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전정 23일차 마무리 잘하고, 이후 2일간 파쇄작업까지 깔끔하게 이어가 보겠습니다. 정희네농원, 오늘도 성실하게 움직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료살포
전정도중 비료살포 10포대 복합비료
🌿 전정 9일차 — “체력과 집중력의 싸움”~🌿 전정 14일차 — “꾸준함이 만든 변화”
🌿 전정 9일차 — “체력과 집중력의 싸움” 전정 작업 9일차. 이제는 체력과의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같은 동작을 반복하다 보니 어깨와 허리에 피로가 쌓입니다. 그래도 손을 멈출 수 없는 이유는 지금 작업이 올해 수확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대충 자른 가지 하나가 열매 품질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천천히, 정확하게 작업했습니다. 🌿 전정 10일차 — “절반을 넘어가는 시점” 전정 10일차. 전체 작업의 절반을 넘어가는 지점입니다. 정리된 구역을 바라보니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처음엔 막막했지만 하루씩 쌓이다 보니 눈에 보이는 결과가 생깁니다. 농사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걸 다시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 전정 11일차 — “나무를 이해하게 되는 시간” 전정 11일차입니다. 같은 작업을 반복하다 보니 나무마다 성격이 다르다는 걸 느낍니다. 어떤 나무는 가지가 강하고 어떤 나무는 섬세합니다. 그 특성을 이해하면서 자르는 게 좋은 전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나무와 대화하듯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 전정 12일차 — “끝이 보이기 시작” 전정 12일차. 드디어 작업 구역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복잡했던 가지들이 정리되니 농원이 훨씬 넓어 보입니다. 힘들었던 시간들이 조금씩 보람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오늘도 땀은 많이 흘렸지만 마음은 가벼웠습니다. 🌿 전정 13일차 —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 전정 13일차입니다. 이제는 큰 가지 정리보다 세밀한 부분을 다듬는 작업이 많아졌습니다. 작은 가지 하나도 열매 자리와 연결되기 때문에 더 신중해집니다. 마무리 단계일수록 더 꼼꼼해야 합니다. 좋은 결과는 마지막 집중력에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 전정 14일차 — “꾸준함이 만든 변화” 전정 14일차. 처음과 비교하면 농원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농원. 복잡했던 나무들이 정돈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꾸준함이 만든 변화입니다. 오늘 하루도 농사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느낍니다.
🌿 전정 8일차 — “나무가 달라 보이기 시작”
🌿 전정 8일차 — “나무가 달라 보이기 시작” 전정 8일차입니다. 어제 정리했던 나무들을 다시 보니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복잡했던 가지들이 정리되니 햇빛이 깊숙이 들어옵니다. 전정을 하고 나면 나무도 숨을 쉬는 것처럼 시원해 보입니다. 농사는 이렇게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묵묵히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 농원 전정 작업 7일차
🎬 농원 전정 작업 7일차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농원으로 출근했습니다. 전정 작업 7일차. 이제 몸은 확실히 힘들지만, 손은 점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처음 전정을 시작했을 때는 어디를 자르고 어디를 남겨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는데, 이제는 나무를 보면 가지 정리가 머릿속에 먼저 그려집니다. 전정은 단순히 가지를 자르는 작업이 아닙니다. 햇빛이 나무 안쪽까지 잘 들어가게 만들고, 바람길을 터줘 병해를 줄이고, 열매가 건강하게 달릴 자리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말 그대로 **“올해 수확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작업한 구역은 가지가 특히 복잡하게 엉켜 있어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겉에서 보면 멀쩡해 보여도 안쪽은 서로 햇빛을 가리고 양분 경쟁을 하는 가지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과감하게 정리합니다. 아깝다고 남겨두면 결국 열매 품질이 떨어지고 나무도 더 빨리 지치게 됩니다. 좋은 열매를 얻으려면 지금의 아쉬움은 과감히 잘라내야 합니다. 전정을 하다 보면 마치 나무랑 대화를 하는 느낌이 듭니다. “여긴 너무 답답해요.” “이 가지는 힘들어요.” “햇빛 좀 더 받고 싶어요.” 그 신호를 읽어주는 게 전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쉬지 않고 가지를 정리하다 보니 어느새 해가 많이 기울었습니다. 허리는 뻐근하고 어깨는 무겁고 손가락은 저려오지만, 정리된 나무를 보면 이상하게 피로가 조금은 풀립니다. 복잡했던 나무가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면 마음까지 정돈되는 기분입니다. 전정 작업은 앞으로 2주 정도 더 계속될 예정입니다. 농사는 짧은 시간에 결과가 나오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매일 조금씩 쌓아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급하게 하면 티가 나고 대충하면 결과로 드러납니다. 그래서 오늘도 천천히, 꼼꼼하게, 한 그루 한 그루 정성을 다합니다. 지금 흘리는 땀방울이 올해 수확철에 웃음으로 돌아오길 기대하면서 내일도 전정은 계속됩니다. 농사는 기다림의 예술이고 꾸준함의 결과라고 믿습니다. 전정 7일차 작업 완료. 내일은 조금 더 속도를 내보겠습니다.
🎬 농장 전정작업 6일차
🎬 농장 전정작업 6일차 안녕하세요. 제주에서 감귤 농사짓는 정희네 농부입니다. 전정작업 6일차입니다. 어느덧 과원 대부분이 정리되면서 농장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가지가 뒤엉켜 발 디딜 틈도 없었는데 지금은 나무 사이로 햇빛이 깊게 들어옵니다. 과원이 한층 넓어 보이고 공기도 훨씬 맑아진 느낌입니다. 전정은 할수록 “정리의 힘”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마무리 단계로 수형이 흐트러진 나무들을 집중적으로 손봤습니다. 가지가 한쪽으로 쏠린 나무는 균형을 맞춰줘야 열매 무게를 잘 견딥니다. 특히 감귤은 열매가 많이 달리면 가지가 처지거나 부러지기 쉬워서 지금 수형을 잘 잡아두는 게 중요합니다. 위를 향해 곧게 뻗은 도장지는 정리하고 바깥쪽으로 퍼지는 결과지 위주로 남겨 햇빛을 최대한 받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전정은 “얼마나 자르느냐”보다 “어디를 남기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잘못 자르면 수확량이 줄고 너무 약하게 자르면 열매 크기가 작아집니다. 그래서 매 순간 가위를 들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합니다. 이 가지가 올해 열매를 책임질 수 있는지. 이 나무가 햇빛을 고르게 받을 수 있는 구조인지. 하루 종일 반복되는 작업이지만 나무 한 그루 한 그루 모양이 달라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오히려 전정은 나무랑 대화하는 시간에 가깝습니다. “여긴 좀 답답하지?” “이쪽은 햇빛이 부족하네.” 속으로 말을 걸면서 가지를 정리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오늘 작업하면서 느낀 건 초반보다 확실히 손이 가벼워졌다는 점입니다. 처음엔 한 나무 정리하는 데 오래 걸렸는데 이제는 수형이 한눈에 들어와 작업 속도도 훨씬 빨라졌습니다. 경험이 쌓이면 전정도 기술이 됩니다. 과원을 멀리서 바라보면 전체적인 나무 높이와 폭이 일정해졌습니다. 이렇게 정리해두면 봄에 새순이 균일하게 나오고 꽃도 고르게 피어 착과 관리가 훨씬 쉬워집니다. 전정은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작업이지만 결과는 6개월 뒤 수확철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목표는 당도 높고 크기 좋은 감귤 생산. 그 시작이 바로 지금 이 전정 작업입니다. 힘들지만 나무들이 정리된 모습을 보면 마음까지 정돈되는 느낌입니다. 이제 남은 구역만 마무리하면 올해 전정도 거의 끝이 보입니다.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좋은 결실로 이어지도록 관리하겠습니다. 제주 농부의 전정 이야기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 농장 전정작업 5일차
🎬 농장 전정작업 5일차 안녕하세요. 제주에서 감귤 농사짓는 정희네 농부입니다. 오늘은 전정작업 5일차입니다. 어느덧 과원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는 가지가 복잡하게 엉켜 있어서 햇빛도 잘 안 들어가고, 통풍도 답답했는데 하루하루 정리해 나가다 보니 나무 모양이 점점 살아나고 있습니다. 전정은 단순히 가지를 자르는 작업이 아니라 “올해 수확량과 당도를 결정하는 설계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노지감귤은 햇빛을 얼마나 잘 받느냐에 따라 당도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겹치는 가지, 안쪽으로 파고드는 가지, 힘없이 늘어진 가지들을 정리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늘은 나무 내부에 빛길을 만드는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위로만 뻗는 도장지는 과감하게 정리하고 서로 부딪히는 교차가지는 한쪽을 선택해서 제거했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많이 잘라도 되나?” 싶지만 정리하고 나서 보면 오히려 나무가 훨씬 건강해 보입니다. 햇빛이 아래까지 들어오니까 나무 속이 훤히 보이고 바람길도 만들어져서 병해충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전정을 잘하면 여름철 탄저병, 깍지벌레 피해도 줄어듭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열매가 달릴 자리 확보입니다. 가지가 너무 많으면 영양분이 분산되고 열매 크기도 작아지고 당도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덜어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하루 종일 가위를 잡고 있다 보니 손목이랑 어깨가 뻐근하지만 정리된 과원을 보면 피로가 싹 풀립니다. 전정 전·후를 비교해보면 정말 다른 농장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 작업이 끝나야 봄순 관리, 병해충 방제, 착과 관리가 수월해집니다. 결국 전정은 “올해 농사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작업 목표 구역도 거의 마무리했습니다. 이 속도라면 계획했던 기간 안에 전체 과원 전정도 충분히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남은 구역 정리하면서 수형이 안 좋은 나무들 위주로 집중 전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루하루 쌓이는 변화가 눈에 보여서 농사짓는 보람을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전정은 힘들지만 가을에 달콤한 감귤로 보답받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끝까지 꼼꼼하게 작업하겠습니다. 전정 6일차 작업도 계속 이어집니다. 제주 농부의 현실 농사 이야기, 다음 영상에서 또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정 4일차
안녕하세요. 전정 4일차입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과원에 나와 가지 하나하나 보면서 손을 대고 있습니다. 전정은 그냥 나무를 자르는 일이 아니라, 올해 열매의 방향을 정해주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4일차쯤 되니까 처음보다 눈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디를 남기고 어디를 빼야 하는지, 겹치는 가지는 어떤 건지, 안으로 파고드는 가지는 어떤 건지 조금씩 판단이 빨라집니다. 그래도 여전히 서두르면 안 됩니다. 한 번 잘못 자르면 다시 붙일 수 없기 때문에, 오늘도 천천히 보고 정확하게 가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제가 오늘 중점적으로 보는 건 세 가지입니다. 첫째, 안쪽을 너무 복잡하게 만드는 가지를 정리하는 것. 둘째,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통풍길을 만드는 것. 셋째, 너무 약한 가지나 서로 부딪히는 가지를 과감하게 빼주는 것입니다. 나무를 보다 보면 욕심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두고 싶고 저것도 두고 싶지만, 결국 많이 남긴다고 좋은 게 아니라 제대로 남기는 게 중요합니다. 열매도 마찬가지입니다. 햇빛을 잘 받고 바람이 잘 통해야 병도 줄고 당도도 올라갈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래서 지금 이 전정이 결국 수확 품질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오늘 작업하면서 느낀 건, 나무마다 성격이 다 다르다는 점입니다. 어떤 나무는 위로 세게 올라가고, 어떤 나무는 옆으로 퍼지고, 어떤 나무는 안쪽이 너무 복잡합니다. 그래서 똑같은 방식으로 자를 수는 없고, 나무 상태를 보면서 맞춰야 합니다. 결국 경험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집중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낍니다. 전정 4일차, 아직 갈 길은 남았지만 조금씩 과원 모습이 정리되어 가는 게 보입니다. 하루하루 쌓이면 큰 차이가 나니까 오늘도 묵묵히 한 줄 한 줄 정리해보겠습니다. 좋은 열매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이런 작은 작업들이 모여서 결국 결과를 만든다고 믿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안전하게, 그리고 꼼꼼하게 작업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귤 과수원 전정 작업 3일차
🌳 전정 작업 기록 안녕하세요. 오늘은 감귤 과수원 전정 작업 3일차입니다. 올해 목표는 3월 27일까지 전정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 과수원에 나왔습니다. 제주 날씨가 아직은 조금 쌀쌀하지만 햇살이 비추기 시작하면 작업하기 좋은 날씨가 됩니다. 전정 작업은 단순히 가지를 자르는 일이 아니라 나무의 생육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그래서 항상 나무를 한 그루 한 그루 살펴보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작업한 나무들을 보면 작년에 자랐던 가지들이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이런 가지들 중에서 햇빛을 가리거나 나무 안쪽으로 향하는 가지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주었습니다. 전정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햇빛과 통풍입니다. 나무 안쪽까지 햇빛이 잘 들어가야 열매 품질도 좋아지고 병해충도 줄어듭니다. 오늘 작업을 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 전정은 서두른다고 빨리 끝나는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무를 자세히 보지 않고 가지를 자르면 나중에 수형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신중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가지 하나를 자르더라도 왜 자르는지 생각하면서 작업해야 합니다. 현재 전체 과수원 기준으로 보면 전정 작업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 해야 할 나무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하루하루 꾸준히 진행하면 3월 27일까지 충분히 마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속도보다는 정확한 전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정 작업은 결국 올해 농사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가지를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올해 감귤 품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방향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작업을 마치면서 다시 한 번 과수원을 둘러봤습니다. 전정을 마친 나무들을 보면 가지 사이로 햇빛이 잘 들어오고 전체적인 수형도 훨씬 정리된 느낌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힘든 작업이지만 보람도 느껴집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전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남은 나무들을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3월 27일 전정 완료 목표를 향해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매일 전정 작업 진행 상황을 기록하면서 과수원 관리 이야기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작업 기록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노지귤 전정 2일차 – 햇빛을 남기는 작업」
🎬 「노지귤 전정 2일차 – 햇빛을 남기는 작업」 어제 다 못 끝낸 나무들이 오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 표선의 아침 공기는 아직 차갑습니다. 귤나무 잎 끝에 맺힌 이슬이 햇빛을 반사합니다. 전정은 단순히 가지를 자르는 일이 아닙니다. 빛을 남기는 작업입니다. 왜 전정을 하는가? 귤은 햇빛을 먹고 자랍니다. 하지만 가지가 너무 많으면 빛이 안쪽까지 들어가지 못합니다. 겉은 무성한데 속은 그늘이 됩니다. 그늘 속에서 자란 귤은 당도가 오르기 어렵고 병해도 쉽게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릅니다. 과감하게. 하지만 계산하며. 2일차의 감각 어제는 큰 가지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오늘은 세부 정리입니다. 교차된 가지, 안쪽으로 파고드는 가지, 힘없이 위로만 뻗은 도장지. 가위가 “탁” 소리를 냅니다. 한 번 자를 때마다 나무의 형태가 조금씩 바뀝니다. 전정은 기술이지만 감각이기도 합니다. 이 나무가 올해 얼마나 열매를 달 수 있을지 머릿속으로 계산합니다. 욕심을 줄이고 균형을 남깁니다. 나무를 읽는 시간 작년에 귤이 열렸던 가지는 과대지라 제거가 필수입니다. 노지귤은 하우스와 다릅니다. 비를 맞고, 바람을 맞고, 겨울 한파를 그대로 견딥니다. 그래서 더 단단하지만 그만큼 더 세심해야 합니다. 가지 하나를 자를 때도 내년을 생각합니다. 올해 수확만이 목표라면 더 많이 남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올해만 농사짓는 게 아닙니다. 내년, 그 다음 해까지 이어질 나무의 체력을 남겨야 합니다. 허전해 보이는 순간이 나무도 시원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전정이 끝난 나무는 처음 보면 허전해 보입니다. “이렇게 많이 잘라도 되나?” 하지만 며칠 지나면 빛이 골고루 들어가는 게 보입니다. 바람이 통하고, 습기가 덜 차고, 병이 줄어듭니다. 전정은 당도를 준비하는 첫 단계입니다. 2일차가 되니 손목이 묵직해집니다. 가위질이 반복되면 어깨가 먼저 압니다. 그래도 멈추지 않는 이유는 올해 귤 한 상자를 떠올리기 때문입니다. 고객이 상자를 열고 “달다”라고 말하는 그 순간. 그 한마디가 지금 이 가위질과 이어져 있습니다. 해가 기울 무렵, 전정한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아침과는 다른 풍경입니다. 잎 사이로 빛이 들어오고, 그늘이 줄었습니다. 아직 갈 길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2일차도 한 줄을 정리했습니다. 노지귤 농사는 빠른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오늘 자른 가지는 몇 달 뒤 열매로 답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조용히 가위를 듭니다. 전정은 잘라내는 작업이 아니라 남기는 작업입니다. 햇빛을 남기고, 바람을 남기고, 나무의 힘을 남깁니다. 제주 표선의 노지귤. 그 당도는 이 조용한 가위 소리에서 시작됩니다.
🎬 「바람이, 다시 걷기 시작한 아이」
🎬 「바람이, 다시 걷기 시작한 아이」 처음 마주한 날에는 엄마가 5마리 새끼를 낳고 한달만에 세상을 떠났고 그후 분양을 가고 두마리는 남아서크고있었다 그러다 시간이흘러 찾은 그곳에서 바람은 아직 만 1년도 되지 않은 리트리버였습니다. 하지만 몸집은 이미 어른만 했습니다. 두 발로 일어서면 1미터가 훌쩍 넘는 덩치, 검은 털에 눈가에는 누런 빛이 감도는, 한눈에 봐도 건강해야 할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바람의 눈빛은 건강하지 않았습니다. 두 마리, 암수 한 쌍 사이에서 매일같이 물리고, 뜯기고, 쫓기던 시간. 힘이 약해서가 아니라 그저 밀려난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그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쓰러진 뒷다리는 힘을 쓰지도 걷지도 못했습니다. 바람이는 뒷다리를 제대로 딛지 못했습니다. 가신경을 물린 듯, 한쪽 다리가 힘없이 끌렸습니다. 큰 몸집이었지만 걸음은 위태로웠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 동물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검사, 진단, 약 처방. 의사는 말했습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말보다 더 필요한 건 환경이었습니다. 싸움이 없는 공간.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자리. 안전한 하루. 그래서 바람은 우리 집 과수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과수원이예요 처음 과수원에 도착했을 때 바람은 조심스러웠습니다. 넓은 공간. 낯선 냄새. 하지만 싸우는 소리는 없었습니다. 귤나무 사이를 천천히 걸어보던 아이. 땅을 딛는 발이 아직은 어색했지만, 눈빛은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약을 먹고, 쉬고, 다시 걷고. 처음에는 몇 걸음, 그 다음은 조금 더. 그리고 어느 날, 바람이는 스스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바람이는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몸은 회복했고, 마음은 더 빨리 회복했습니다. 이제는 과수원을 제일 먼저 달려 나가고, 귤 상자 옆에서 졸다가도 이름을 부르면 꼬리를 크게 흔듭니다. 검은 털이 햇빛을 받으면 반짝이고, 눈가의 누런 빛은 어느새 부드러운 표정이 되었습니다. 한때는 매일 물리고, 도망 다니던 아이가 지금은 가장 먼저 달려와 인사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바람이라는 이름 왜 이름이 바람이 일까요. 처음엔 그냥 어울리는 이름이었습니다. 크고, 빠르고, 힘 있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의미가 생겼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 잡을 수 없지만 느껴지는 것. 어둠을 지나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힘. 바람은 그렇게 다시 살아났습니다. 과수원에서 뛰는 모습지금 바람은 활기가 넘칩니다. 넓은 과수원을 마음껏 뛰고, 햇살 아래에서 뒹굴고, 사람 곁에 와 조용히 앉습니다. 그 덩치는 여전히 큽니다. 일어서면 1미터가 넘는 몸. 하지만 이제는 위협이 아니라 든든함입니다. 한때는 땅을 딛지 못하던 뒷다리로 지금은 가장 먼저 달려옵니다. 그 모습이 우리에겐 기적처럼 느껴집니다. 바람은 구조된 강아지가 아닙니다. 바람은 다시 선택받은 가족입니다. 다쳤지만, 버려지지 않았고, 아팠지만,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과수원 어딘가에서 뛰고 있을 바람. 검은 털이 바람에 흩날리고, 눈가의 노란 빛이 햇살을 담고 있을 겁니다. 한 번의 선택이 한 생명을 바꿉니다. 그리고 그 생명은 우리의 하루를 바꿉니다. 바람은 오늘도 자신의 이름처럼 자유롭게 달리고 있습니다.
🎬 「제주 노지귤, 밭에서 고객의 식탁까지」
🎬 「제주 노지귤, 밭에서 고객의 식탁까지」 제주 바람 속에서 제주 표선의 아침에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귤나무 사이를 지나갑니다. 노지귤은 비닐하우스가 아닌, 제주의 햇살과 바람, 비를 그대로 맞으며 자랍니다. 자연이 키우고, 사람이 정성으로 마무리하는 과일. 그게 바로 제주 노지귤입니다. 1년의 시작은 관리의 시간이에요 귤은 하루아침에 달리지 않습니다. 봄에는 가지를 다듬습니다. 햇빛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전정하고, 여름에는 풀을 관리하며 나무의 숨을 틔워줍니다. 필요한 만큼만 영양을 주고, 과한 욕심은 부리지 않습니다. 노지귤의 당도는 화학이 아니라 시간과 햇살이 만들어냅니다. 11월이 오면 수확 준비에 바빠지고 가을이 깊어지면, 귤빛이 점점 짙어집니다. 우리는 기계 대신 손으로 가위를 잡고 하나씩 따냅니다. 껍질의 탄력, 무게감, 색을 직접 보고 확인합니다. 상처가 난 귤은 과감히 제외하고, 상품으로 보낼 수 있는 귤만 선별합니다. 고객이 상자를 열었을 때 “와, 잘 골랐다”라는 말이 나오도록. 선별과 포장은 고객님으로의 마지막 점검입니다 수확이 끝이 아닙니다. 크기와 상태를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너무 작지도, 너무 과숙되지도 않은 귤만 모읍니다. 포장 전에는 표면을 한 번 더 점검합니다. 상자 안에서 부딪히지 않도록 정렬하고, 충격을 줄이기 위해 완충 처리도 합니다. 상자 겉면에는 정희네 농원의 이름을 담습니다. 이건 단순한 택배가 아니라, 우리 농원의 얼굴이기 때문입니다. 출고가 시작되면 고객님과의 약속의 시작 택배 차량이 도착하면 상자는 제주를 떠날 준비를 합니다. 주문 확인, 주소 재확인, 송장 출력까지 한 번 더 체크합니다. 작은 실수가 고객의 기다림을 길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자는 이제 바다를 건너 고객님의 도시로 향합니다. 배송 중인 귤의 여행이 시작이 됩니다. 제주의 흙냄새를 담은 상자는 물류센터를 거쳐 고객님의 동네로 이동합니다. 하루, 이틀. 고객은 배송조회 화면을 확인하며 귤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마침내 “배송 완료.” 고객님의 집 앞에서 귤상자를 가지고 집안에서 상자가 열리는 순간, 제주의 햇살이 함께 열립니다. 귤을 하나 집어 껍질을 벗기면 퍼지는 향기. 한 조각을 입에 넣는 순간 “달다.” 그 한마디를 위해 우리는 1년을 준비합니다. 노지귤 생산은 단순히 과일을 파는 일이 아닙니다. 자연을 믿고, 시간을 견디고, 약속을 지키는 일입니다. 제주 표선의 바람을 담은 귤 한 상자. 밭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고객님의 식탁 위에서 완성됩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 다음 상자를 준비합니다. 정희네 농원 쿨팡 & 정희네손칼국수
🎬 「밍밍이, 우리 가족의 17년」
🎬 「밍밍이, 우리 가족의 17년」 정희, 나희, 민엽… 그리고 17년을 함께한 밍밍이. 이건 단순한 반려견 이야기가 아니라, 한 가족의 시간 그 자체죠. 17년. 숫자로는 짧아 보이지만, 한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고, 어른이 되기까지의 시간. 그 시간의 중심에 늘 함께 있었던 존재가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의 막내, 그리고 가장 먼저 우리 곁에 와준 아이. 밍밍이. 처음 만난 날은 정희가 아직 어렸고, 나희는 손을 내밀면 강아지가 더 커 보일 만큼 작았고, 민엽은 마치 동생을 얻은 것처럼 들떠 있던 날. 작고 누런 털, 낯선 집을 두리번거리던 눈빛. 그날 우리는 강아지를 데려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한 가족을 맞이한 날이었습니다. 밤마다 낑낑대던 소리, 처음 배변 훈련에 실패하고 모두가 웃었던 기억, 이름을 부르면 고개를 갸웃하던 그 표정. “밍밍아~” 그 이름이 집 안 공기를 바꿔놓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 밍밍이 정희의 숙제를 지켜보던 밍밍이. 나희가 울면 제일 먼저 달려가던 아이. 민엽이 학교에서 속상한 일이 있던 날, 말없이 옆에 누워주던 작은 몸. 아이들은 커 갔고, 밍밍이는 늘 같은 자리에서 기다렸습니다. 학교 다녀오면 제일 먼저 들리는 발소리. “다녀왔어!” 그 한마디에 꼬리를 흔들며 달려오던 밍밍이. 시험이 끝난 날도, 싸우고 돌아온 날도, 기쁜 날도, 속상한 날도. 말은 하지 못했지만 늘 이해하고 있다는 듯 눈으로 먼저 말을 건네던 아이. 제주 바람과 함께한 시간들은 지금도 생각나는데 밍밍이가 제주 바람을 처음 맡던 날, 코를 벌름거리며 세상을 탐험하던 모습. 노지귤 밭 사이를 뛰어다니던 밍밍이, 감귤 상자 옆에서 졸던 오후, 식당 문 앞에서 손님을 먼저 반겨주던 작은 사장님. 정희네손칼국수 앞에서 제일 먼저 사람을 반겨주던 아이가 바로 밍밍이였습니다. “어서 오세요” 대신 꼬리 흔들며 인사하던 그 모습. 그게 우리 가게의 또 다른 얼굴이었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느 순간부터 계단을 천천히 오르기 시작했고, 예전처럼 멀리 뛰지 못했고, 귀도 조금씩 둔해졌습니다. 그래도 이상하게, 눈빛만은 그대로였습니다. 정희를 바라보던 그 눈, 나희를 기다리던 그 눈, 민엽을 쫓아다니던 그 눈. 시간은 흘렀지만 사랑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깊어졌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서서히 다가오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었지만 마지막 날, 우리는 알고 있었습니다.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작아진 숨소리, 힘없이 기대던 몸. 하지만 마지막까지 밍밍이는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괜찮아.” “고마워.” “사랑해.” 그리고 마지막이라고 끝없이 소리지르며 하고싶은말이 있는듯 슬프게 정희 나희 민엽을 부르는것 같았고 눈에는 이슬같은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그 말을 눈으로 전하듯. 그리고 조용히, 아주 조용히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지만 집 안 어딘가에는 아직 밍밍이가 있습니다. 현관문을 열면 어디선가 달려올 것 같고, 귤밭을 걸으면 뒤에서 발소리가 들릴 것 같고, 가족이 웃고 있으면 꼬리를 흔들며 함께 웃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17년은 강아지의 시간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시간이었습니다. 정희의 성장, 나희의 눈물, 민엽의 청춘. 그 모든 장면 속에 밍밍이는 함께 있었습니다. 밍밍아. 우리를 가족으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아이들의 가장 오래된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17년 동안 한 번도 사랑을 아끼지 않아줘서 고마워. 우리는 아직도 네 이름을 부르면 웃게 돼. 그리고 믿어. 하늘 어디에선가 여전히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거라는 걸. 우리 가족의 첫째 막내, 영원한 우리 아이. 밍밍이. 사랑해.
🍜제주 표선에서 한 그릇의 정직함을 담아내고 있는 정희네손칼국수
안녕하세요. 🍜제주 표선에서 한 그릇의 정직함을 담아내고 있는 정희네손칼국수입니다. 저희는 화려한 메뉴판보다, 한 그릇의 깊이로 기억되는 식당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매일 직접 반죽하고, 직접 삶고, 직접 끓입니다. 먼저, 저희의 기본이자 자부심인 손칼국수입니다.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면발은 당일 반죽을 원칙으로 합니다. 밀가루 반죽을 충분히 숙성시킨 뒤, 손으로 밀고 칼로 썰어 일정한 두께로 맞춥니다. 국물은 멸치와 다시마, 채소를 오랜 시간 우려내 깊고 담백한 맛을 냅니다. 첫 숟가락은 깔끔하게, 끝 숟가락은 진하게 남는 국물. 기본이 가장 어렵다는 걸 알기에 가장 많은 정성을 들였습니다. 닭칼국수는 깊은 육향이 특징입니다. 통닭을 푹 삶아 우러난 육수는 맑지만 힘이 있습니다. 과한 기름기를 걷어내고, 닭의 감칠맛만 남겨 면과 조화를 이루게 했습니다. 부드럽게 찢은 닭고기와 쫄깃한 면발이 만나면, 든든함과 편안함이 동시에 전해집니다. 추운 날에도, 기운이 떨어질 때도 찾게 되는 메뉴입니다. 해물손칼국수는 제주 바다의 향을 담았습니다. 싱싱한 해물에서 우러난 시원한 국물은 인위적인 맛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감칠맛입니다. 조개와 해물이 어우러져 깊은 바다 향을 전하고, 면은 그 국물을 머금어 한층 더 풍부해집니다.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보양 메뉴도 준비했습니다. 한방약반계탕, 그리고 한방약삼계탕입니다. 몸에 좋은 약재와 함께 푹 고아낸 국물은 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속까지 따뜻해지는 깊은 맛, 부드럽게 풀어지는 닭고기,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한방 향이 어우러집니다. 기력 회복이 필요한 날, 부모님과 함께 오시는 날 특히 많이 찾으십니다. 음식은 결국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믿습니다. 전과 구이 메뉴도 정성스럽게 준비합니다. 감자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감자의 고소함을 살리기 위해 불필요한 재료를 줄이고, 본연의 맛을 살렸습니다. 따끈할 때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한 식감과 담백함이 입 안 가득 퍼집니다. 닭훈제는 은은한 훈연 향이 살아 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며, 칼국수와 함께 드셔도 좋고 단품으로 즐기셔도 만족스러운 메뉴입니다. 그리고 깊은 손맛이 필요한 추어탕. 진하게 우려낸 국물과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합니다. 오랜 시간 끓여낸 만큼 깊이가 다릅니다. 속을 편안하게 채워주는 메뉴입니다. 정희네손칼국수는 빠른 음식이 아닙니다. 하지만 정직한 음식입니다. 제주에서 직접 끓이고, 직접 썰고, 직접 준비합니다. 한 끼를 때우는 식사가 아니라, 한 끼를 기억에 남기는 식당이 되고 싶습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대신 따뜻하게 오래 기억되는 맛. 제주 표선에 오시면, 정희네손칼국수에서 한 그릇 드시고 가세요. 여러분의 오늘 하루가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저희는 오늘도 정성으로 끓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주 햇살을 담은 정희네 농원 노지귤
🍊 제주 햇살을 담은 정희네 농원 노지귤 제주의 바람과 햇살, 그리고 정직한 손길이 만들어낸 정희네 농원의 노지귤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과일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한 해 동안 정성을 들여 키운 ‘제주의 계절’을 보내드립니다. 정희네 농원은 2,000평 규모의 노지 과수원에서 직접 재배한 감귤만을 선별하여 출하합니다. 비닐하우스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자란 노지귤은 바람을 맞고, 비를 견디며, 충분한 햇빛을 받으며 천천히 익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껍질은 단단해지고, 과육은 더욱 치밀해지며, 당도는 깊어집니다. 🌞 자연이 키운 당도 노지귤의 가장 큰 매력은 인위적인 조절이 아닌 자연 속에서 완성되는 맛입니다. 겨울로 접어들수록 일교차가 커지면서 당이 응축되고, 산미와 단맛의 균형이 살아납니다. 정희네 농원은 수확 전 직접 당도 측정을 통해 일정 기준 이상만 선별하여 출하합니다. 달기만 한 귤이 아니라, 산뜻함이 함께 어우러진 ‘제주 귤 본연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한 해 농사의 시작, 전지부터 다릅니다 좋은 귤은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겨울철 전지 작업으로 수형을 바로잡고, 햇빛이 나무 안쪽까지 들어가도록 가지를 정리합니다. 통풍을 확보해 병해를 줄이고, 과실 하나하나에 빛이 닿도록 관리합니다. 이러한 기본 관리가 귤의 착색과 당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또한 과도한 착과를 방지해 나무의 수세를 유지하고, 귤 한 알 한 알에 영양이 충분히 전달되도록 균형을 맞춥니다. 그래서 정희네 농원의 귤은 모양보다 맛으로 기억됩니다. 🚜 직접 재배, 직접 선별 수확은 가장 신중한 과정입니다. 과피 상태, 색감, 크기, 탄력 등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손으로 직접 따고 선별합니다. 귤은 떨어뜨리지 않고, 상처를 최소화해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선별 후에는 바로 포장하여 산지 직송으로 보내드립니다.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신선도가 다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귤을 찾는 분 아이 간식으로 안심하고 먹일 과일을 찾는 가정 겨울철 면역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철 과일을 원하는 분 제주 현지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과일을 경험하고 싶은 분 🌳 농부의 약속 우리는 많은 양보다, 꾸준히 신뢰받는 농가가 되고 싶습니다. 과장된 표현 대신, 정직한 재배와 관리로 맛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해마다 계절은 달라도, 정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정희네 농원의 노지귤은 단순한 과일이 아니라, 한 해 농사의 기록입니다. 제주에서 자란 자연의 맛을 여러분의 식탁까지 그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노지귤 과수원 1일차 전정작업
🎬 노지귤 과수원 전지작업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노지귤 과수원의 전지작업 현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지는 단순히 가지를 자르는 작업이 아닙니다. 한 해 농사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관리 작업입니다. 나무의 수형을 잡고, 햇빛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통풍을 확보하고, 다음 해 착과를 준비하는 과정이 바로 전지입니다. 지금 보시는 이 나무는 작년 수확을 마친 후 겨울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전지를 하는 이유는 수세를 조절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안쪽으로 파고드는 가지, 교차된 가지, 아래로 처진 약한 가지부터 제거합니다. 이렇게 중심을 열어주면 햇빛 투과율이 올라가고 병해충 발생도 줄어듭니다. 노지귤은 특히 수관 내부가 복잡해지기 쉽습니다. 방치하면 착색이 고르지 않고, 당도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이 보이는 나무’를 기준으로 전지를 합니다. 나무 안쪽이 훤히 보일 정도로 정리하되, 너무 과도하게 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전지는 수세를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결과모지 관리입니다. 작년에 열매를 달았던 가지 중에서 충실했던 부분은 남기고, 힘이 약했던 부분은 과감히 정리합니다. 이렇게 해야 새순이 건강하게 나오고, 꽃눈 형성도 안정됩니다. 전지 작업은 체력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하루 종일 전지가위를 잡고 있으면 손목과 어깨가 뻐근합니다. 하지만 이 작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을 수확량과 당도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한 그루 한 그루 상태를 보면서 나무와 대화하듯 작업합니다. 특히 2,000평 규모의 노지 과원은 균일한 관리가 핵심입니다. 나무마다 수세가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자르기보다, 나무의 힘을 읽어야 합니다. 수세가 강한 나무는 조금 더 정리하고, 약한 나무는 최소한으로 손봅니다. 전지는 단순 노동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햇빛, 통풍, 수세, 착과 균형을 계산하는 작업입니다. 지금의 선택이 6개월 뒤 귤 색과 당도로 돌아옵니다. 올해도 정성껏 전지해서, 당도 높은 제주 노지귤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전지 후 관리 방법과 봄철 새순 관리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